'원더우먼' 김봉만, 종영소감 "정도우 役=행복한 경험..시원섭섭"
/사진=SBS '원 더 우먼'배우 김봉만이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극본 김윤, 연출 최영훈)을 떠나보내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봉만은 9일 소속사 글로리어스ENT를 통해 '원 더 우먼'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극 중 한성혜(진서연 분)의 수행비서 정도우 역으로 주말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최종회에서 정도우(김봉만)는 14년 전 화재 사건과 여러 살인 혐의에 대한 자백 진술을 번복했다. 지금까지 가족의 생계와 여동생의 치료를 도와줬다고 믿었던 한성혜의 악행을 알았기 때문. 정도우가 진실을 이야기하며 조연주의 복수는 성공, 통쾌한 해피엔딩이 그려졌다.
김봉만은 우직한 수행비서 캐릭터에 어울리는 훤칠한 키와 외모로 눈길을 끌었고, 한성혜의 죄까지 떠안고 가는 완벽한 악의 충신으로 극에 긴장감을 주었다. 마지막엔 가족을 위해 악인의 삶을 살았지만 그 삶마저 배신당한 상황을 안쓰럽게 그려내며, 정도우가 핵심인물로 극에 녹아들게 했다.
종영을 맞아 김봉만은 "힘든 시기에 함께 고생한 모든 선후배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이 가장 먼저 생각이 납니다. 함께한 시간이 떠올라 시원섭섭하네요"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짧지 않은 5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정도우로 많은 경험을 했고, 배웠고, 행복했습니다. '원 더 우먼'과 시청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모두 사랑하고 감사합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더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김봉만은 9일 소속사 글로리어스ENT를 통해 '원 더 우먼'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극 중 한성혜(진서연 분)의 수행비서 정도우 역으로 주말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최종회에서 정도우(김봉만)는 14년 전 화재 사건과 여러 살인 혐의에 대한 자백 진술을 번복했다. 지금까지 가족의 생계와 여동생의 치료를 도와줬다고 믿었던 한성혜의 악행을 알았기 때문. 정도우가 진실을 이야기하며 조연주의 복수는 성공, 통쾌한 해피엔딩이 그려졌다.
김봉만은 우직한 수행비서 캐릭터에 어울리는 훤칠한 키와 외모로 눈길을 끌었고, 한성혜의 죄까지 떠안고 가는 완벽한 악의 충신으로 극에 긴장감을 주었다. 마지막엔 가족을 위해 악인의 삶을 살았지만 그 삶마저 배신당한 상황을 안쓰럽게 그려내며, 정도우가 핵심인물로 극에 녹아들게 했다.
종영을 맞아 김봉만은 "힘든 시기에 함께 고생한 모든 선후배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이 가장 먼저 생각이 납니다. 함께한 시간이 떠올라 시원섭섭하네요"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짧지 않은 5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정도우로 많은 경험을 했고, 배웠고, 행복했습니다. '원 더 우먼'과 시청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모두 사랑하고 감사합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더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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